안녕하세요. 자기계발 블로거입니다.
일주일 잘 보내고 계신가요? 드디어 금요일입니다. 날도 화창하고(덥고) 맑은 하루이네요. 그리고 어제도 덥더니 오늘도 아침부터 꽤 덥네요. 낮에 산책을 다니다가 요 몇일 더워서 오늘은 아침에 산책을 나갔다오니 더욱 더운것 같습니다. 저희집은 여름에도 그렇게까지 덥지 않고 선선한 편인데도(대신 겨울은 더 춥고..) 꽤 후덥지근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이렇게 더운날은 시원함 음식이 땡기는데요. 더워서 아이스크림을 찾아서 먹으니 강아지들도 달라고 쳐다봅니다. 그런데 강아지가 사람의 아이스크림을 먹어도 될까요? 요즘 검색해보면 강아지가 먹을 수 있게 나온 음식들이 워낙 많아서 아이스크림도 강아지용으로 나오기도 하고 만들기 키트를 사서 수제로 만들어 주는 분들도 있는것 같긴 하던데요. 저는 게을러서 그렇게 까지는 못하고 ^^; 사람이 먹는 아이스크림을 같이 먹어도 될지 알아보고 포스팅 해볼께요.
아이스크림은 대부분 우유가 들어가니 유제품을 먹여도 될지를 우선 알아봐야 할것 같은데요. 강아지가 우유를 먹어도 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하게 정리된게 없는것 같아요. 반려동물 학자들중 일부는 먹어도 된다고 하고 일부는 안된다고 한다고 하네요. 안된다는 말이 있으니 일단은 조심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안된다고 하는 이유는 우유에 들어있는 유당 때문인데요. 이것을 소화하기 위해서 락타아제라는 효소가 필요한데 이 효소가 몸속에 풍부하지 않으면 소화불량을 일으켜서 설사를 하거나 장 불편함을 만들고 구토등의 위장장애가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강아지마다 우유나 아이스크림등 유제품을 잘 소화하는 강아지가 있고 그렇지 못한 강아지가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건 사람도 마찬가지 같아요. 저도 우유는 소화를 잘 못시켜서 못먹거든요.
강아지에게 아주 소량을 줘보고 확인 후 약간의 양만 주는게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왕이면 강아지 전용 우유나 음식, 간식을 주는게 제일 좋다고 해요. 요즘은 하림펫푸드 같은 곳도 그렇고 수제 간식 만드는 업체들에서도 강아지용 아이스크림을 만들어서 파는 회사들도 있다고 합니다. 특히 강아지용 아이스크림 만들기 키트 같은것도 나오는것 같더라구요. 사람만 먹기 정 안쓰럽다면 그런걸 사서 강아지용 아이스크림을 만들어서 사람이 먹을때 같이 조금씩 주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펫밀크도 있으니 사람 우유대신 그런걸 냉장고에 시원하게 뒀다가 줘도 좋을것 같구요.
참, 사람도 마찬가지 이지만 너무 차가운 음식이나 너무 뜨거운 음식은 치아에 무리가 갈수도 있고 위험할 수 있으니 강아지의 상태를 봐서 조금씩만 급여해주는게 좋을 것 같아요. 오늘은 강아지가 사람용 아이스크림을 먹어도 될지에 대해서 알아보고 포스팅했습니다. 날이 많이 더운데 사람도 반려동물도 건강관리 잘해서 건강하고 즐거운 날들 보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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