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기 계발 블로거입니다.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화창하고 미세먼지도 없는 것 같더니 앞으로 3~4일간 기온이 한낮에 30도 가까이 오르는 등 봄답지 않은 더운 날이 지속될 거라고 해요. 한여름에는 과연 얼마나 더워질지 살짝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이런 더운 날에는 왠지 상큼하고 시원한 과일류가 당기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사람이 맛있고 건강하게 먹는 과일인 오렌지를 강아지가 먹어도 될지에 대해서 궁금증이 생겨서 정확히 알아보고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오렌지의 특징
오렌지는 감귤류에 속하는 과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는 과일중에 하나입니다. 비타민C가 풍부하여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고 면역 기능을 강화시킨다고 합니다. 감기 예방, 피로 해소, 피부미용에 좋고 특히 오렌지 내에 플라본 화합물질은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며 혈압강하 작용에도 도움이 됩니다.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어서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되며 시금치와 함께 먹으면 궁합이 좋습니다. 단, 당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과량 섭취 시에는 다이어트에 좋지 않다고 해요. 산이 들어 있어서 상쾌한 맛은 나지만 치아 건강에도 안 좋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강아지 오렌지 먹어도 될까요?
포도등의 일부 과일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과일류는 강아지에게 좋다고 하긴 하는데 혹시 오렌지도 괜찮을까 알아봤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먹어도 됩니다.^^ 단 급여할때의 양은 소형견은 오렌지 1/4 정도 이내로 급여하고 대형견은 한 개 이내로 급여하는 게 좋다고 해요. 과도한 비타민 때문에 안좋지 않을까 싶었는데, 비타민C는 수용성으로 과도한 양은 소변으로 빠져나가고 체내에 축적되지 않기 때문에 괜찮다고 하네요. 특히 오렌지는 비타민C가 풍부해서 면역 기능을 강화한다고 했는데요. 이게 강아지에게도 그대로 적용되어 강아지의 면역체계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강아지 오렌지 급여시 주의점
단, 주의할점은 오렌지에 당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살이 찌거나 당뇨병이 있는 강아지일 경우 혈액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변비나 설사를 유발하는 위장장애를 유발할 수 있고 산도가 높아 이를 더 빨리 썩게 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노령견들이나 이가 않좋은 강아지에게는 급여를 안하거나 주더라도 소량만 주는게 좋겠네요. 특히 껍질은 사람도 먹지 않듯이 강아지도 껍질은 소화시키기 어려우니 주지 않는 게 좋다고 해요. 그리고 씨도 물론 당연히 제거해야 합니다.
오늘은 강아지가 오렌지를 먹어도 될지에 대해서 알아보고 포스팅해보았어요. 사람과 강아지 모두 건강에 좋은 음식을 적당히 먹고 면역력도 높여서 건강하게 코로나 시기를 이겨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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