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기계발 블로거입니다.
오늘은 강아지 분리불안과 짖음 교정에 좋다고 하는 켄넬 훈련 방법을 찾아서 포스팅해볼게요. 특히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비행기나 배등을 탈때는 필수라서 강아지가 켄넬에 익숙해 있으면 편하겠죠? 저희집 강아지들도 약간의 분리불안과 현관문 밖에 누가 왔다갔다 하는 소리가 나면 짖을때가 있어서 그때마다 이웃에 피해가 될까봐 뜨끔뜨끔하고 괜히 저까지 불안해지곤 하는데요. 그래서 켄넬을 아주 오래전에 사두긴 했는데 강아지가 딱히 관심을 안보이고 들어가지 않고 저도 따로 훈련은 시도하지 않아서 방치하고 있다가 최근에 다시 관심이 생겨서 켄넬 훈련 방법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개들은 본능적으로 사방이 노출된 공간보다는 구석지고 어두운 공간에서 잠을 자거나 쉬려고 하는 습성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처음 켄넬 훈련을 할때는 아직 익숙해지기 전이라 들어가지 않으려고 할 때 싫어하는데 괜히 하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익숙해지면 강아지도 자신의 집이라고 인식해서 그 공간에서 편안함을 느낀다고 합니다.
그럼 훈련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처음부터 강아지를 억지로 켄넬안으로 넣으려고 하면 당연히 거부감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우선 켄넬을 편안한 자리에 두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사용하던 쿠션이나 담요등을 넣어 준 후 켄넬안에 간식이나 장난감을 넣어서 강아지가 스스로 안에 들어가게 합니다. 이 행동을 반복하면서 그 안에 머물면 좋은 일이 많다는 기억을 강아지에게 심어줍니다. 이렇게 반복하다보면 강아지가 편안하고 좋은 공간으로 인식하고 스스로 들어가서 쉬거나 잠을 잔다고 합니다. 훈련할때 "하우스"라고 명령을 하면서 훈련을 하면 나중에는 "하우스"라고 하면 스스로 자연스럽게 들어갑니다.
켄넬 훈련을 통해서 수면의 질이 높아지고 수면시간이 늘어나며 독립심이 생겨서 분리불안을 예방하고 낯선 사람이 집에 오더라도 짖음이 컨트롤 된다고 합니다. 특히 공격성이 있다면 꼭 훈련을 해두는게 좋겠네요. 그리고 대중교통이나 차량에서 이동할 때 켄넬 훈련을 하고 켄넬로 이동하면 강아지도 편안해 하고 사고가 날 위험성도 줄어든다고 합니다.
집안에서 켄넬의 위치는 구석진곳이나 시각적으로 많은 변화가 없는 장소, 사람의 움직임을 많이 볼 수 없는 독립적인 곳, 혹은 어두운 곳에 두는게 좋다고 합니다. 그래야 심리적으로 안정이 된다고 해요.
켄넬의 사이즈는 집에서만 쓸경우는 약간 넉넉한 사이즈도 괜찮지만 너무 크다고 좋은건 아니므로 강아지 사이즈에 맞게 몸을 돌리거나 잠깐씩 허리를 펴고 서있을때 불편함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 적당히 고르시는게 좋고 이동용으로는 집에서 사용하는 사이즈보다 약간 작아도 괜찮다고 합니다. 용도에 맞게 고르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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