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기 계발 블로거입니다.
요 몇일 한낮에는 여름인가 싶을 정도로 갑자기 더워졌지요? 갑자기 날이 더워지니 사람도 왠지 지치고 강아지들도 헥헥거리면서 더워하기 시작하네요. 올여름에는 또 얼마나 더울지 살짝 무서워집니다. 이렇게 더워졌다고 해도 강아지 산책을 거를 수는 없겠죠? 더워도 최대한 건강하고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포스팅해볼게요.
강아지 산책이 중요한 이유
강아지가 산책을 나가지 않고 집에서만 있는다면 건강과 스트레스에 안 좋습니다. 아무리 집에서 많이 돌아다니고 놀아준다고 해도 밖에 나가서 움직이고 걷는 것만큼 운동량도 모자랄 테고 강아지들은 외부에서 다양한 냄새를 맡으면서 스트레스를 풀기 때문에 시간이 안된다면 잠깐씩이라도 밖으로 나가서 산책을 시켜 주는 게 좋습니다. 사람도 집에만 있으면 우울해지고 스트레스를 받듯이 강아지도 마찬가지예요. 특히 사회화가 길러지는 생후 2~6개월에는 꼭 산책을 해서 사회화를 길러주는 게 좋습니다. 이 시기를 놓치면 강아지가 쉽게 긴장하거나 낯선 사람에게 경계하게 되고 심하면 공격성을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강아지들과도 어울려 놀 줄 모르고 짓거나 도망가거나 하게 됩니다. 또 집안에서만 있으면 밖의 소리에 예민해져서 짖음도 많아진다고 해요. 특히 스트레스가 쌓여서 집안 물건들을 망가뜨리거나 집을 어지럽힐 수도 있으니 사람이 편하기 위해서라도 강아지가 어릴 때부터 산책을 꼬박꼬박 시켜주는 게 사람과 강아지 모두 건강하고 스트레스 안 받는 방법입니다.
강아지 산책 시간
강아지마다 적정한 산책 시간이 따로 있겠지만 산책 시간이 무조건 길다고 좋은 건 아니라고 합니다. 중 대형견이나 활동량이 많은 강아지의 경우 산책 시간이 길어지기도 하지만 산책의 시간보다는 질이 더 중요하다고 하니 잠깐씩이라도 매일 밖에 나가서 노즈 워크도 하고 다른 강아지들도 만나고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게 해 주면 될 것 같아요. 특히 노견이나 관절이 약한 강아지들은 무리해서 산책시키기보다 상태를 봐서 적당히 스트레스를 풀게 해 줄 정도로만 다니면 좋을 것 같습니다.
더울 때 강아지 산책해도 될까요?
요즘 같은 시기에는 낮에는 덥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아직 선선하니 그 시간에 맞춰서 산책을 가시면 좋을 것 같고요. 꼭 낮에 나가야 한다면 너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천천히 걸으면서 충분히 휴식하시고 물도 챙겨서 중간중간 마시게 해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추울때는 물론 더울때도 너무 심한 날씨만 아니라면 잠깐이라도 산책 나가는게 좋을것 같아요.
강아지 산책 필수품
강아지 산책 시 다른 건 몰라도 배변봉투는 꼭 챙겨주세요. (참, 목줄이나 하네스는 당연하고요.) 가끔 산책하다 보면 강아지 배변이 보일 때가 있는데 저희 개가 그런 게 아님에도 괜히 다른 사람들도 신경 쓰이고 그곳에 다시 가기도 싫어지곤 합니다. 특히 이런 일들로 강아지 키우는 걸 싫어하는 사람들도 생길 수 있으니 꼭꼭 배변봉투는 챙겨서 강아지 배변은 바로바로 치워주세요.
오늘은 강아지 산책에 대해서 포스팅 해봤습니다. 날은 점점 더워지지만 사람도 강아지도 스트레스 줄이고 건강 챙기면서 즐거운 날들 보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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