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보다 위험하다는 저혈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보통 저혈압은 혈압이 수축할 때는 90mmHg 보다 낮고,
이완할 때 60mmHg 보다 낮으면 저혈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수치적인 정의보다 환자마다 나이, 동반질환 등 각자의 신체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이번 시간에는 저혈압의 원인 저혈압 위험성 저혈압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저혈압의 위험성
저혈압이 좋지 않은 이유는 신체의 주요 장기들에 충분한 산소와 영양소
공급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혈압이 낮으면 제대로 공급이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주요 장기에 공급이 되지 않으면 주요 장기에 혈액을 더 보내기 위해
다른 장기에 쓰이는 혈액 공급이 줄게 되고, 기능장애까지 생겨
생명에 위협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2) 저혈압의 종류
저혈압에는 3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첫 번째, 기립성 저혈압은 사람이 누워 있게 되면 앉아 있거나
서 있을 때 보다 혈액이 복부와 다리로 많이 몰리게 됩니다.
이때 갑자기 앉거나 일어날 경우 심장으로 되돌아오는 순액량이 줄어들고,
일시적으로 혈압 저하로 어지럽거나 심하면 쓰러질 수 있습니다.
예방하는 방법은 천천히 일어나거나 천천히 일어나서도 어지럽다면
어지러움이 없어진 후에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근본적이 치료는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두 번째, 식후 저혈압은 식사를 하면 많은 양의 혈액이 장 운동에 집중이 되고
상대적으로 다른 장기의 순액량이 감소하게 됩니다.
예방 방법은 이런 경우 다른 장기의 순액량이 감소하지 않도록
조금씩 자주 식사를 하고 탄수화물이 적은 식사를 하면 좋습니다.
세 번째, 미주신경성 실신은 심하게 화를 내거나 갑작스러운 스트레스에
쓰러지는 것이 미주신경성 실신입니다.
이런 갑작스러운 스트레스나 심한 화를 내는 상황에서 혈압 상승을
막기 위해 우리의 신체는 억제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를 비정상적으로 과도하게 억제하게 되면 맥박수가 감소하고
혈압이 낮아지게 되는 것을 미주신경성 실신이라고 합니다.
미주신경은 억제 작용을 하는 부교감신경의 이름이라고 하네요.
위 두 가지 저혈압보다는 비교적 양호한 저혈압에 해당하며 사망 또는 후유증이
일어나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원인이 명확하니 예방 방법도 확실한데요.
심하게 화를 내지 않거나 갑작스러운 스트레스를 피하는 것이 예방 방법입니다.
근데 쉬우면서도 어려운 해결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3) 저혈압의 원인
저혈압의 원인은 여러가지입니다. 그중에서 몇 가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3-1)
혈액의 양이나 체액의 감소에 의한 저혈압입니다.
우리의 몸은 수분이 정말 많은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수분이 부족하게 된다면 혈액의 양과 체액이 부족해지므로 원활한 순환이
불가능하게 됩니다.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이뿐만이 아니라 여러 가지 문제들도 같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니 수분 공급은 필수겠죠?
3-2)
심장의 펌프질은 동일한데 혈관의 직경이 커지게 된다면 혈압이 낮아지게 됩니다.
폐렴이나 신체 내부의 염증이 심하게 되면 세균에 의해 우리 몸에서
여러 물질이 분비가 되는데 이로 인해 확장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런 경우 신체의 독성물질이 몸에 내부 전체에 퍼져 신체기능을 저하시키므로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3-3)
교통사고나 대형 사고, 수술 등 출혈이 과다하게 일어나는 경우
어지러움을 동반한 저혈압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런 경우 빠르게 출혈을 막고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3-4)
항협심증, 고혈압 약제, 항파킨스씨병, 몇몇 우울증 약 등 혈압이 낮아지므로
의사와 상의 후 적절한 양을 복용하도록 해야 합니다.
이렇게 저혈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다들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유익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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