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기 계발 블로거입니다.
즐거운 주말입니다. 오늘은 강아지와 당일치기로 여행 가기 좋은 곳을 소개해 드릴게요. 바로 양평에 있는 용문사입니다. 출발하는 곳의 위치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수도권이라면 보통 2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아주 가깝다고 할 수는 없지만 좋은 날 하루 날 잡아서 등산 겸 산책 겸 여행겸 가기 좋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애견 동반이 가능합니다. 대중교통으로 가실 분들은 양평 용문역에서 내려서 1번 출구로 나와 왼쪽 편 공영주차장으로 가시면 용문산 관광단지의 식당 무료 셔틀버스가 있습니다. 아니면 조금 더 가면 버스정류장이 있으며 30분에 한 대씩 버스가 다니고 15분 정도면 용문사에 도착합니다.
그럼 소개해드릴게요.
관람료와 주차비가 있구요. 코로나 때문인지 신용카드 전용 무인 발권기도 있습니다. 입장료는 어른 2500원 어린이 1000원이고 양평 지역분들이시면 무료입니다.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는 편하게 가능합니다. 용문사 근처에 먹거리 등도 워낙 많으니 찾아보시고 식사하신 후 천천히 올라가도 괜찮을 것 같아요. 특히 용문 사내에 있는 식당들 중에는 미리 물어보면 애견 동반이 가능한 곳들이 있어서 따로 방으로 안내해주어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곳들도 있습니다. 강아지와 함께 걸어가면 강아지와 식사할 수 있다고 호객하는 분들도 있어요.
용문사 주차장에서 용문사까지 가는 길은 상당히 넓고 멀어요. 그냥 절이 아닌 관광단지이니 볼거리도 많고 체험할 수 있는 것들도 많이 있습니다. 등산하는 셈치고 구경하시면서 천천히 둘러보시는 게 좋답니다. 중간중간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도 많고 특히 길 옆으로 계곡물이 흐르고 있어서 여름에는 간단하게 발 담그고 놀거나 중간중간 앉아서 쉬기 좋습니다.
열심히 걸어서 올라가시면 용문사 가는길 입구가 나오는데요. 그곳에서부터 1kg 정도를 더 올라가야 합니다. 살짝 오르막으로 되어 있고 포장도로이지만 등산로 같은 느낌의 길로 새소리, 물소리를 들으면서 갈 수 있어요. 중간에 매점도 있습니다. 매점을 지나면 용문사 입구가 나옵니다. 내부에 아이스크림이나 전통차를 판매하는 곳도 있으니 잠깐 한숨돌리고 가기 좋아요. 특히 용문사에서 유명한 것은 1100년이 되었다는 천연기념물인 은행나무입니다. 실제로 보면 천년을 넘게 산 나무의 크기에 압도되고 멋있어요. 특히 가을에 가보면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어서 더욱 멋스러울 것 같습니다. 용문사를 둘러 보시고 시간이 남았다면 근처에 있는 관광지들도 같이 들러보셔도 좋을것같아요.
"메르헨146"이나 "문릿"등 애견동반이 가능한 카페들도 근처에 있으니 코스 잘 짜서 즐거운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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