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기 계발 블로거입니다.
벚꽃이 피고, 바람이 불어도 차지 않고 오히려 시원하게 느껴지는 따뜻한 봄날입니다. 봄날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저번에 이어서 강아지와 가족들과 함께 산책하기 좋은 곳을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당일치기로 방문하기도 좋고 관광지들이 근처에 많이 있어서 하루나 이틀 날잡아서 가기 좋은 양평에 있는 갈산공원입니다. 양평 갈산공원은 평소에는 근처 주민들이 이용하는 그냥 평범한 공원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여기는 특히 벚꽃이 예쁘게 피어있기로 유명한 곳이라서 딱 지금 시기에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다음 주만 되어도 벚꽃이 질 것 같으니 이번 주 안에 방문하면 벚꽃비가 흩날리는 길을 느긋하게 산책할 수 있습니다. 얼마 전에 나 혼자 산다에서도 이곳이 나왔다고 하는데요. 그 방송은 못봤지만 그만큼 좋은 곳이라 나왔겠죠? 당일치기로 드라이브 삼아서 방문하여서 벚꽃도 보고 남한강을 보면서 힐링하면 좋을 것 같아요.
주차는 무료이고 지도를 찾아서 운전해서 가도 되지만 양평역이 약 1km의 거리에 있어서 대중교통으로 방문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자전거길이 잘되어 있어서 혹시 접이식 자전거를 차에 실어서 갈 수 있으면 그렇게 가져가서 타도 좋을것같아요. 운전해서 갈 때는 주소 : 양평읍 창대리 749-2로 찍고 가면 됩니다. 주차장 바로 옆에 시 운동시설들과 관리실, 화장실 등이 있고 남한강 쪽으로 자전거길 겸 산책로가 길게 쭉~ 이어져 있습니다.
그 길 양옆으로 벚꽃이 한창인데요. 요즘은 워낙 벚꽃 구경 오는 사람들이 많은 때라서 자전거도 다 천천히 다니니 산책하기 좋답니다. 강 쪽으로 더 내려가고 싶으면 자전거길을 따라 걷다 보면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중간중간에 나오는데요. 거기로 내려가서 강 쪽의 더 한적하고 시원한 풍경을 보면서 산책할 수 도 있어요. 그리고 중간중간 감성적인 글이 써진 이정표나 그네, 배등의 조형물이 있어서 사진찍기도 좋습니다. 나혼자 산다에서도 그쪽이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중간중간 공원 같은 곳이 나와서 쉬었다 가기도 좋고 간단하게 피크닉을 하기도 좋습니다.
하루 날 잡아서 양평의 관광지들(두물머리, 들꽃수목원, 세미원, 더그림, 양떼목장, 휴양림들, 소나기마을등..)도 들러보고 맛집들도 찾아보시고 벚꽃이 다 지기전에 갈산공원에 들러서 가족들과 강아지와 함께 봄나들이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시기가 시기이니만큼 마스크는 꼭 챙기고 안전거리 유지하고 손도 깨끗히 씻는것 잊지 마세요~! 특히 벚꽃앞에서 인증샷 찍을때도 마스크 꼭 하셔야 합니다. 그건 공원내에 방송에서도 계속 나오더라구요.
그럼 다음에 또 강아지와 가족들과 함께 가기 좋은 여행지나 산책로를 추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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