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기 계발 블로거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고 있으신가요? 화사하게 벚꽃도 핀 4월의 토요일인데 비가 와서 참 아쉽네요. 비가 오는 것 자체는 싫지 않지만 벚꽃이 다 떨어지지 않을까 싶어서 조금 아쉬운데요. 짧게 피어서 더 의미가 있고 좋은 것이겠지만 그래도 벚꽃이 다음 주까지는 남아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튼 오늘은 저번과 마찬가지로 강아지와 함께 산책 겸 여행하기 좋은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수도권 근교라서 당일치기도 가능하고 1박 2일 코스로도 나쁘지 않은 바로 가평 자라섬입니다. 가평은 당일치기가 가능할만큼 너무 멀지도 않고 여행하기 좋은 곳이 많이 있는데요. 남이섬, 자라섬, 아침고요 수목원, 호명호수(산위의 인공호수), 쁘띠프랑스, 여러 자연 휴양림들, 산, 호수, 강, 계곡, 캠핑장 등등.. 정말 많습니다. 특히 오늘 소개할 자라섬은 저번에 소개한 남이섬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서 당일치기로 둘 다 들러도 되고 1박 2일 여행이라면 한 군데씩 가봐도 좋을 것 같네요.
자라섬과 남이섬은 바로 옆에 있어서 짚와이어로 이동할 수 있을 만큼 가깝습니다. 그런데 볼거리도 많고 시설도 다양한 남이섬에 비해서 자라섬은 캠핑장 외에는 사실 큰 시설 같은 건 따로 없어요. 그래서 입장료도 무료랍니다. 커다란 4개의 섬으로 된 공원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그래도 계절에 따라 꽃이나 핑크 뮬리 등을 심어두어서 볼거리가 많고 탁 트인 공원 같은 공간이라 주말에는 가족 단위로 많이 놀러 와서 휴식을 취하는 곳입니다. 산책하다가 중간중간 벤치 등에서 쉬어갈 수도 있고 간단한 먹을거리를 가져와서 피크닉 기분도 낼 수 있는 강아지와 산책하기에는 좋은 곳이죠. 참, 자라섬 캠핑장에는 애견 동반이 불가하니 참고해주세요.
자라섬에서 충분히 산책하고 휴식을 즐긴 후 남이섬 쪽으로 가면 애견 동반 식당들이 여럿 있으니 거기에서 식사를 해도 좋을 것 같아요. 애견 동반이 가능한 식당들이 여럿 있습니다. 꼬끼 옥, 동기간, 아띠 닭갈비, 힐링 닭갈비 등 검색해보시고 가까운 거리의 맛집에 강아지와 함께 들러보는 것도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4월이 되었고 이제 점점 더 꽃들도 많이 피고 볼거리가 더 많아질 것 같아요. 코로나 덕분이라고 할지 사람도 생각보다는 많지 않으니 한적한 산책을 좋아하는 분들은 드라이브 겸 바람 쐬러 다녀오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비도 오고 산책 나가기 어려운 날이지만 내일은 비가 안 온다고 하니 강아지와 가족들과 함께 근교로 나들이 가보는 것도 좋겠죠. 벚꽃이 다 떨어지지 않아야 할 텐데요.. 마스크 꼭 챙기고 손 소독 잘하고 안전거리 지키고 건강 유의하면서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다음에 또 좋은 여행지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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