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공부 - KINDEX 미국 나스닥 100

안녕하세요. 자기 계발 블로거입니다.

화창한 일요일이네요. 즐거운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저번 포스팅에서 개인연금펀드 포트폴리오를 만든 걸 포스팅했었는데요. mmf가 바로 매도되지 않고 연휴도 껴서 다행인지 불행인지 아직 ETF를 매수하지 못했는데요. 그래서 오늘부터 저번에 개인연금펀드의 포트폴리오로 구성했던 종목들을 하나씩 알아보고 공부해서 괜찮은 제품인지 아닌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로 KINDEX 미국 나스닥 100에 대해서 알아보고 포스팅해볼게요.

나스닥이란 미국의 장외 증권시장으로 1971년에 시작하였으며 주로 벤처 기업이 중심이 됩니다. 나스닥지수는 다우존스 산업의 평균지수로 S&P500 지수와 더불어 뉴욕 증시의 3대 주가지수중 하나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코스닥과 같아요. 주로 벤처기업이 중심이 되다 보니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테슬라 같은 기업이 편입되어 있습니다. 나스닥은 단기적으로는 작은 상승과 하락이 공존하지만 장기적 관점에서는 우상향하고 있어서 장기로 가져갈 예정인 개인연금에서는 꽤 괜찮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전 세계 1등 기업이 몰려있어서 수익률도 나쁘지 않을 거라고 생각되었어요.

이런 나스닥에 투자를 하고 싶으면 나스닥 관련 ETF에 투자를 하면 되는데요. 그 종류로는 미국 대표 상장 ETF인 QQQ와 최초의 국내 상장 ETF인 TIGER 미국나스닥 100등이 있습니다. 그런데 개인연금으로는 미국 ETF를 바로 구배 할 수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국내 ETF로 추려서 보니 TIGER 미국 나스닥 100,  KINDEX 미국 나스닥 100, KBSTAR 미국 나스닥 100, KODEX 나스닥 100 선물(H)이 있었습니다. 모두 기초지수는 나스닥 100이었고 총보수도 거의 비슷한 선이었어요. 규모가 가장 큰 제품은 TIGER 미국 나스닥 100으로 최초 상장일도 가장 오래되었고 운용자산의 규모와 평균 거래대금의 양도 가장 컸습니다. 그래서 가장 안정적일 것으로 생각이 되기도 했는데요. 1좌당 가격이 TIGER와 KIDEX가 6배가량 차이가 나더라고요. 아직 생생 초보인데 가격이 비싼 건 왠지 부담도 되고 걱정이 되어서 최종적으로 KINDEX 미국 나스닥 100으로 선택해보았습니다. 그리고 블로그 등을 여럿 참고하다 보니 이 상품을 다른 사람들도 많이 선택하더라고요.^^ 하지만 아직 워낙 초보고 아는 게 많이 없어서 나중에 생각이 바뀌면 선택은 바뀔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오늘은 이전에 만든 개인연금펀드의 포트폴리오중 하나인 KINDEX 미국나스닥 100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다음 포스팅에는 다른 포트폴리오들도 하나씩 알아보고 공부해서 포스팅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