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는 매년 천식 치료를 받는 환자 수가 150만 명을 넘어 전체 인구의 약 3~5%를 차지한다. 그러나 천식은 이처럼 유병률이 높은 질병임에도 불구하고 진단이 부족하여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방치할 경우 영구적으로 폐 기능이 저하될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초기 증상을 인지하여 조기 진단 및 치료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천식의 초기 증상과 원인, 완화법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천식 뜻
천식은 기관지가 특정 알레르기 물질에 노출되면 염증이 발생하고 기도가 좁아지는 만성 호흡기 질환입니다. 염증이 생기면 기관지점막(폐로 이어지는 통로)이 부어오르고, 점액이 분비되며, 근육경련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때 호흡이 원활하지 못하여 숨 가쁨, 가슴이 답답함, 기침, 천명음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치료가 어려운 만성질환이지만 적절한 치료를 통해 염증을 줄이고 환경을 개선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증상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천식 원인
1) 환경적 요인
꽃가루, 진드기, 곰팡이, 동물 비듬, 곤충, 음식, 운동, 비만 등이 포함됩니다.
2) 유전
이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체질에 따른 것으로 가족 중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 있으면 천식 발병 위험이 높습니다.
천식 대표증상
알레르기성 천식의 전형적인 증상으로는 반복적인 호흡곤란, 천명음, 기침, 가슴 답답함, 심계항진, 현기증, 청색증 및 의식 상실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기침 발작 없이 가벼운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다음과 같은 보다 비특이적인 증상에 더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천식 완화법
알레르기성 천식 증상은 치료가 어려운 만성질환으로 대개 평생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소아 천식 증상 중 일부는 사춘기 이후 면역력이 발달하면서 자연적으로 사라지는 경우도 있지만, 소아 및 성인에게서 성인기까지 발생하거나 성인기에 치료가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천식 증상을 완화하려면 환경 관리와 적절한 약물 치료의 조합을 통해 천식 유발 요인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질환은 완치가 없는 만성질환이지만, 조기에 발견하고 증상을 잘 관리하면 일반인들과 마찬가지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그러나 치료를 하지 않고 악화될 경우 영구적인 폐기능 저하가 발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생명까지 위험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므로 조기진단을 위해 오늘 설명한 천식 증상을 정확하게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천식 의심환자는 이 조건은 보다 적극적으로 검사가 중요하니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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