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충제 복용방법 확인하기

오늘은 구충제 복용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구충제는 어릴 때부터 챙겨 먹었던 약인데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알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해당내용을 꼼꼼하게 살펴보신 후 올바르게 구충제를 복용하시기 바랍니다.

 

 

 

 

 

 

 

기생충이란?

우리가 흔히 말하는 기생충은 주로 선충류에 속합니다. 그중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것은 회충, 요충, 편충이며 1950년대와 1960년대에는 인구의 70% 이상이 영향을 받았다고 합니다. 알은 주로 대변으로 배설되며 당시에는 재래식 화장실을 이용하는 사람이 많았기 때문에 기생충에 감염되는 경우도 흔했습니다.

 

분뇨를 비료로 사용하고 위생이 철저하지 않았기 때문인데, 시간이 지나면서 화장실이 수세식 시스템으로 교체되고 분뇨를 더 이상 사용하지 않게 되었으며, 식량 배급과 조리 절차가 더욱 투명해지고 관리도 더욱 정확해졌기 때문에 감염률은 점차 감소했습니다.

 

 

 

 

 

 

 

구충제 꼭 먹어야 할까

실제로 요즘은 예전과 달리 위생관리 수준이 훨씬 높아졌습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섭취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천연, 유기농, 무농약 식품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 따라서 이러한 식습관을 자주 따르거나 생고기, 생선회, 야채를 섭취하는 분들은 구충제 복용방법을 잘 읽어보시고 적절하게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생충 위험이 높은 국가를 여행했거나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으며 특별한 부작용이 없고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엉덩이 가려움증, 복통, 설사, 변비 등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에도 복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구충제 복용방법

어떤 약을 복용하든지 계속하기 전에 항상 주의 깊게 확인해야 합니다. 구충제는 공복에 복용하면 거의 흡수되지 않지만 지방이 많은 음식과 함께 복용하면 일부 흡수될 수 있으며 체내에 유입된 약물은 간에서 대사 되므로 간질환이 있는 환자는 주의해야 하고 임산부 및 수유 중인 여성에게는 사용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만약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용한 경우에는 즉시 수유를 중단하고 약의 성분이 아기에게 전달되지 않도록 하십시오.

 

앞서 간략하게 언급했듯이 식사와 함께 복용하면 체내에 흡수되는 지방의 양이 늘어나므로 가능하면 공복에 복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따라서 약국에서 구입하는 경우에는 대개 자기 전에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식사 후에 약을 복용해야 하는 특수한 상황에서는 단순히 위장관에 존재하는 기생충을 죽이는 것보다는 부작용의 위험이 있더라도 약의 체내 침투를 높이기 위한 것입니다.